화순경찰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112신고 분석 통해 5월 치안수요 예측… 빈집털이·농산물 절도 등 선제 대응 강화 호남매일뉴스 hnnews346@naver.com

2025년 04월 21일(월) 16:44

전략회의 관련사진

[호남매일뉴스] 화순경찰서(서장 장승명)는 21일 경찰서 2층 ‘만연홀’에서 각 과장과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12신고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5월의 치안 수요를 예측하고, 봄 행락철과 농번기철을 맞아 지역 치안 현안과 각 기능별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력·절도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지역 축제 질서유지 방안 등 다양한 대응책이 집중 논의됐다.

화순경찰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등의 범죄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 강화와 예방 사례 홍보를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계도, 도로시설 정비, 교통안전 교육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치안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능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