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진한 의원, 시정질의 통합특별시 청사간 인사 불균형 해소 촉구 통합 실질화는 공정 균형 인사와 서남권 미래 생존 전략 구축부터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
| 2026년 10월 14일(수) 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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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한 의원은 “통합의 첫걸음은 공정한 인사와 균형 있는 조직 운영”이라며 “세 청사가 제 기능을 다할 때 비로소 시민이 통합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최근 단행된 첫 정기인사에서 광주청사의 결원은 급감한 반면 무안·동부청사는 대규모 결원이 발생했고, 타 청사 이동 예정이던 광주청사 직원 다수가 거부·철회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점을 지적했다.
이에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은 “자발적 근무지 이동 유도, 신규 채용 및 전입을 통해 결원을 신속히 해소하고 청사 간 균형있는 기능을 분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서남권 핵심 산업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조선업의 높은 외국인 인력 비중(32%)과 숙련 기술 단절 문제를 지적하며, AI자율운영조선소 구축 및 함정 MRO 지원센터 확립과 연계한 ‘지-산-학 인력양성 통합 시스템’으로 청년들의 정주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이 전국 물김 생산의 75%, 가공의 55%를 차지하고 목포시가 4년 연속 마른김 수출 1위를 달성했음에도 어민·가공업체의 실질 소득 개선은 미진하다고 짚으며,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획기적인 고부가가치화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남권 소아 의료 인프라 부족과 교통망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이 1개소(목포)에 불과하고 진료도 제한적임을 지적하며 국립대병원 연계 ‘공공임상교수제’를 활용해 목포시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우선 배치하고, 운영체계를 광역화해 ‘공공형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낮은 B/C(경제성)로 동력이 약화된 ‘전남형 트램’ 사업에 대해,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반영된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설계 단계부터 트램 정거장 및 환승 동선을 사전에 연계 검토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질문에 강윤선 공공의료혁신추진단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를 위한 공공임상교수제 확대를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재인 광역건설국장은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등과 연계해 B/C(경제성)를 높이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진한 의원은 “정주 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산업은 지속될 수 없고, 교육·의료·교통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 지역은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라며 “오늘 제시한 대안들이 통합특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실질적 정책으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