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2027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기획 넘어 실행으로’ 부서별 77건 발굴·39건 집중 검토, 시민 생활 밀착형 시책 구체화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
| 2026년 09월 29일(화)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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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나주 대도약을 뒷받침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시책을 2027년 주요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단순히 늘리기보다 기존 사업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행정 부담은 줄이고 시민 편의와 정책 효과는 높일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48명이 참석했다. 올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은 총 77건으로 국·소·실별 자체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39건을 보고회 안건으로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각 시책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와 파급효과, 소요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한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청년들이 다른 지역의 우수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시정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 벤치마킹 프로젝트 ‘청년 정책 탐험대’가 제시됐다.
또 시민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외수입 납부기한 일원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환경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속도제한 탄력 운영,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표준관리서류철 지원, 공중화장실 불편사항을 손쉽게 알릴 수 있는 QR코드 바로신고제 등 생활 밀착형 시책도 논의됐다.
나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다룬 시책을 포함해 올해 발굴한 신규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2027년 주요 업무계획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고 실행 가능성이 충분한 과제는 세부 추진방안과 소요예산 등을 구체화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책들이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에서 중요한 것은 성과지향형, 문제해결형 행정”이라며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을 통해 무엇을 달성할 것인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가치를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인지를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