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호박 재배 농업인 대상 생리 장해 예방 관리 교육 성료

이상기후 등 발생 원인별 대응책 안내…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 지원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2026년 10월 15일(목) 08:49
함평군, 호박 재배 농업인 대상 생리 장해 예방 관리 교육 성료
[호남매일뉴스 = 김연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관내 호박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요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호박 생산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관내 호박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호박 생리장해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온·가뭄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며 호박 생리장해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호박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식물의 생육 과정 ▲필수 양분의 부족·과잉 증상 ▲양분 이동성에 따른 식물체 내 부족 증상 발생 위치 ▲현장 진단 요령 ▲환경요인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 원인 ▲예방 관리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센터는 고온이 작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생리장해 발생 원인을 설명하고, 환경 스트레스에 따른 식물의 반응을 관찰하는 간단한 식물생리 실험을 진행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 증상의 차이점, 비료 공급이나 약제 방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생리장해의 특성 등을 설명하며 작물의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작물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생리장해 예방을 위한 재배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생리장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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