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호우 피해 복구 앞장

[호남매일뉴스 = 김연희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 함평읍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발 빠른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22일 “함평읍 복지기동대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당한 가정을 찾아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피해 가구는 폭우로 인해 주택 바닥과 벽체가 오염되고 가전제품과 가구가 파손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위생 문제로 인한 2차 건강 피해 우려도 있어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집안에 고인 빗물을 배수하고 하고 침수로 인해 발생한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진행하며 피해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영남 함평읍 복지기동대장은 “폭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비가 계속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복지기동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신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