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네트워크, 임명규 신임대표 선출

[호남매일뉴스 = 이종백 기자] 광주 청년들의 자발적 청년정책협의체인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년넷’)가 3월 24일(수), 광주청년센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대표와 운영위원 등을 선출하였다.

새롭게 선출된 임명규 대표(전 참여자치21 운영위원장)는 취임사를 통해 “청년정책네트워크가 광주 청년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모두의 광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청년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광주 청년들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실태조사, 토론회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넷은 감사로 정가온(디데이픽쳐스 대표)을 선출하였으며, 운영위원으로 강한솔(협동조합 놀자 이사장), 김다정(광주청년유니온 사무국장), 김서희(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무국장), 김설(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김현희(광주청년센터 협력운영팀장), 박현준(광주광역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사무교육부장), 배준영(전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감사), 범일휘(광주청년드림은행 상담사), 윤혁진(주식회사 오로지스튜디오 대표이사) 등 10인을 선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청년넷’은 2021년도 사업계획으로 △월례 청년 포럼 △코로나19 피해 대책 수립 △청년 정책 6대 주요 의제 선정,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과시켰다.

한편, 올해로 출범 6년차를 맞이하는 청년넷은 광주지역 청년 단체와 청년 개인의 참여로 이루어진 NGO단체로 그간 광주시 청년정책 6대의제 제안, 광주시 청년수당 간담회, 청년정책 예산 삭감 관련 대응 등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개입과 지역 청년문제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