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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계기로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은 ‘희망 무궁화 심기’에 함께 참여해 호국정원을 가꿨다. 호국 바람개비 만들기, 보훈 도장 찍기 활동, 보훈 OX 퀴즈, 호국 편지 낭독 등 어린이들이 보훈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백범 선생의 삶과 보성의 인연을 소개하는 해설을 통해 행사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 사랑의 정신을 세대 간에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보훈 프로그램을 추진해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찬임 사회복지과장은 “보훈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서로 소통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득량면 쇠실마을은 백범 김구 선생이 1898년 인천 감옥에서 탈옥한 뒤 피신해 머물렀던 곳이다. 선생은 당시 김광언의 집에 머물렀으며, 득량면 쇠실마을에는 이러한 인연을 기리는 ‘백범 김구 선생 은거의 집’이 자리하고 있다.
김연희 기자 hnnews346@naver.com
2026.10.13 (화) 1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