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특별 관리기간 운영

사회
광주시,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특별 관리기간 운영
공공 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량 확대, 자치구 기동처리반 운영
12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시적으로 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 입력 : 2020. 11.30(월) 15:05
  • 이종백 기자
[호남매일뉴스 = 이종백 기자] 광주광역시는 음식물 쓰레기가 증가하는 김장철을 맞아 12월18일까지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특별 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우선 공공 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용량을 평상시보다 20% 늘려 1일 최대 540t을 처리하고 반입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특히, 흙이 많이 묻어 있거나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에 한해 특별 관리기간 매주 화요일마다 한시적으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한 배출을 허용한다. 단, 일반 봉투를 사용할 경우 불법투기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 된다.

이와 함께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수거 상황을 점검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인 ▲배추, 무, 젓갈류는 염분을 제거하고 ▲부피가 큰 야채는 가급적 작게 절단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파뿌리, 양파껍질, 마늘껍질 등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현재 광주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세대별 종량제(RFID)와 배출장소에서 자체처리가 가능한 감량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공공 음식물자원화시설 노후 설비에 대한 사전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민간시설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음식물 쓰레기가 안정적으로 처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박재우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재료 구매 전 필요한 재료를 미리 확인해 불필요한 재료 구입을 최소화 하고, 자투리 채소를 국거리로 활용하는 등 생활 속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백 기자